엄정화의 핑크빛 열애설에 소속사측이 '절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엄정화는 공교롭게도 화이트데이인 14일 6살 연하의 톱모델과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핑크빛 열애설이 보도됐다.

열애설 기사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진지한 만남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엄정화의 열애설의 주인공으로 지목된 톱모델은 출중한 외모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 매력남이며 '올해의 남자모델상'도 수상한 우리나라 최고의 모델이라는 것.

하지만 엄정화 소속사 관계자는 한경닷컴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엄정화의 열애설은 사실과 다르다. 전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1993년 1집 앨범 '눈동자'로 가수 데뷔이후 2006년 'Come 2 Me New Remix'까지 여러장의 음반을 냈으며 영화 '지금 시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Mr.로빈꼬시기' '결혼은 미친짓이다' '홍반장' 그리고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 등에도 출연해 연기력을 평가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 24일 서울 강남구 '비스트로 디(bistro d)'에서 패션 란제리 브랜드 론칭쇼를 가지고 사업가로 대변신을 하기도 했다.

오프라인 브랜드 '줌 인 뉴욕(ZUHM in New York)'과 온라인 브랜드인 '코너 스윗(Corner Suite)'으로 직접 CEO로 나선 엄정화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이미 인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코너 스위트'는 홈쇼핑 채널에서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등 론칭 3개월여만에 100억원이라는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엄정화 미니홈피에는 그녀를 사랑하고 아끼는 많은 팬들의 응원의 글들이 가득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