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입대를 하루 앞둔 10일 저녁 '무한도전'팀의 우정어린 게릴라 콘서트 소식에 네티즌들은 '여의도공원'등을 검색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10일 '무한도전' 팀은 하하 군입대를 앞두고 무한도전 게릴라 콘서트를 기획, 오후 6시시작 예정이던 콘서트는 다소 늦어진 6시 40분부터 여의도공원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하하는 "오늘 2월10일을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감동의 소감을 말했고 연인 안혜경을 위한 곡이자 자신의 히트곡인 '너는 내 운명'을 팬들에게 열창으로 보답했다.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 이들은 많은 참여를 위해 MBC 방송 프로그램 하단 부분에 자막을 내보내는가 하면, 직접 거리에 나서 콘서트를 홍보하기도 했다.

이에 많은 팬들과 네티즌들은 '여의도 공원'을 비롯해 하하의 연인 안혜경 미니홈피 등에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게릴라 콘서트에 주목했다.

군입대전 마지막 방송이 될 하하는 그가 진행하고 하고 있는 '하하 텐텐클럽' 에서도 미리 녹화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