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진캐주얼 브랜드 ‘에비수(EVISU)’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됐다.

에비수 광고 관계자는 “2008년을 맞아 동양적인 모티브의 배경과 스타일링으로 에비수가 표방하는 오리엔탈 감성 진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주는데 있어 최시원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캐스팅했다”고 모델 선정 배경을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이번 광고는 차별화된 비주얼의 진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한 컨셉트로 진행됐으며, 최시원은 기존의 부드럽고 신사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과감한 스타일링과 화려한 타투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최시원은 발목 부상 중임에도 불구하고 프로정신을 발휘해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오히려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톡톡히 해 촬영 스태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최시원은 “평소 청바지를 즐겨 입는 편인데 이렇게 진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 이번 광고를 통해 새롭게 변신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시원의 이번 지면광고는 봄 시즌을 겨냥해 2월부터 공개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