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박지성과 토트넘의 이영표의 맞대결이 기대된지 며칠이 지나지 않아 맞대결이 무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영표의 토트넘 핫스퍼가 27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잉글랜드 FA컵 32강에서 격돌한다.

이날 박지성과 이영표가 맞붙으면 잉글랜드 무대에서 네 번째 대결이 될수 있었으나 박지성은 올드 트래포드서 벌어진 토트넘과의 2007-2008 FA컵 32강전서 출전 엔트리 16명에서 제외됐다.

박지성과 이영표의 맞대결이 예상된다는 소식으로 팬들의 기대감은 컸었으나 박지성이 명단에 포함되지 않게 되자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한편, 박지성이 27일 경기의 명단에서 제외됐으나 오는 31일 오전 5시 올드 트래포드서 열릴 포츠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때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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