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O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 코너에 여성 원조 아이돌 그룹이였던 SES가 출연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소녀 아이돌의 원조로 꼽히던 유진, 바다, 슈.

어느넛 데뷔 10년차를 맞은 SES는 방송에서 각자 다른 스케줄로 다른생활을 하는 근황과 함께 데뷔초 보다 더욱 더 업그레이드된 입담과 미모를 과시했다.

특히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에 출연중인 바다와 일본에서 맹 활약중인 슈는 엽기춤 퍼레이드부터 뮤지컬 재현까지 삼인삼색의 개인기를 모두 풀어놨다.

'요정'으로 불리던 SES시절을 떠올리기 위해 MC 탁재훈과 신정환은 꽃분홍색 립스틱을 바른채 노래를 배우는 자세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0년 전과 변함없는 완벽 안무와 노래로 김성은과 MC들은 "샘난다. 적당히 해라이~"등으로 질투어린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SES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들의 히트곡인 'I'm your gir' 'Dreams come true'등의 노래를 선보이며 유쾌한 녹화를 마쳤다.

SES 슈는 밤 10시 5분에 방송된 KBS '비타민'에도 출연해 유연한 허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다이어트를 위한 '위대한 밥상'에는 노주현 안재환 신봉선 루베이다 슈 데프콘 금비 터틀맨이 출연해 체지방을 줄이고 성공할 수 있는 식단에 대해 알아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