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동계올림픽에서 김동성 선수와의 쇼트트랙 경기중 헐리웃 액션으로 유명세를 탄 선수 안톤 오노(25)가 한국에 온다.

오노의 방문은 오는 3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것.

오노의 헐리우드 액션으로는, 2002년 동계올림픽 는 당시 1위로 달리고 있던 김동성 선수의 뒤를 바짝 쫓는 과정에서 김선수가 자신을 쳐서 불리하다는 듯이 과장된 몸짓으로 손을 들어 반칙을 제기했다.

이에 심사위원단은 김 선수의 반칙을 인정, 오노에게 금메달을 수여한바 있다. 당시 많은 한국의 팬들은 심사위원단의 편파 판정 논란이 일며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었다.

오노의 이번 경기에 한국팬들이 많이 와줬으면 한다고 한 매체에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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