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의 가수 진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녀와 야수'가 또 다른 멤버인 강수희와 함께 데뷔 무대에 오른다.

19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첫 무대를 가질 예정인 것.

천하장사에서 이종격투기 K-1선수로 전향해 많은 응원을 받았던 최홍만은 본래 꿈은 가수였다고.

때문에 슈퍼모델 강수희와 함께 '미녀와 야수'라는 이름의 혼성 2인조를 결성,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녀와 야수'에서 '미녀' 강수희는 메인보컬을 '야수' 최홍만은 노래와 랩을 맡았다.

최홍만과 강수희는 지난해 12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K-1 다이너마이트 2006 대회에서 한 차례 '미녀와 야수'라는 곡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이날 <쇼음악중심>에는 빅뱅, 클래지콰이, VOS박지헌, 거북이, 배슬기, 강균성, 엠투엠, Joo(주), 미녀와야수, 스톰, Mr.타이푼, 니모, 이현섭, The Name(더네임)이 출연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