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가 트롯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SBS <도전 1000곡- 37대 왕중왕전> 녹화장에 출연해 화려한 트로트 실력을 선보인 선예는 “저는 이상하게도 최신 곡보다 트로트 곡이 더 편하다”고 털어놨다.

선예는 이어 “지난주에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오늘은 제가 노래를 안 해서 마음이 너무 편하다” 며 재치있는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4강전에서 도전에 임하게 된 예은은 “멤버들이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어 부담이 무척 크다. 하지만 꼭 우승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4강전 대결에서 원더걸스는 더 자두와 대결을 펼쳤다.

대결 중 더 자두는 원더걸스의 <텔 미>를 완벽히 소화해 내 모두의 찬사를 받았으며, 이에 원더걸스는 자신들의 도전 때보다 더욱 성의를 다해 춤과 응원을 펼쳐 경쟁 속에서도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였다.

원더걸스를 비롯한 슈퍼주니어, 잼, 윤하, 서울나들이, 메이비, 더 자두, 김지연 등이 출연한 SBS <도전 1000곡-37대 왕중왕전 2부>는 오는 13일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