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연인'에 함께 출연하던 개그맨 유상무와 김지민이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연인'코너에 함께 출연하며 아이디어 회의와 연습을 함께 하며 오랜 시간 같이 있으며 지나치게 다정한 모습 등이 연예 관계자에게 자주 목격되며 열애설이 나왔다. 하지만 당시 이 둘은 "좋은 선후배고 유상무는 여자친구 있다"고 열애설을 일축한 바 있다.

개그맨 선후배들에게 데이트 장면이 많이 목격돼기도 했던 이들은 지난달 5일 'YK패밀리의 캐롤 레이싱, 웃겨라 산타! 춤춰라 루돌프!' 캐롤 음반에서 듀엣곡을 함께 불러 더욱 더 열애 의혹을 증폭시켰다.

11일 유상무의 소속사 YK패밀리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 동안 연예계에서 돌았던 이들의 열애설은 사실이다"라며 "열애중임을 공식적으로 말하기 부끄러워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민-유상무 커플은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지난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현재까지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탄탄하게 관계를 유지해 온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열애설이 터지자,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로 결혼에 성공한 커플인 "'박준형-김지혜' 커플의 뒤를 잇지 않을까" 라며 핑크빛 전망을 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