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ㆍ공효진과 이서진ㆍ김명민이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30일 오후 9시 4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7 MBC 연기대상' 에서 '커피프린스 1호점' 윤은혜, '고맙습니다'의 공효진, '이산'의 이서진, '하얀거탑'의 김명민 4명이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윤은혜는 '커피프린스1호점'에서 선머슴 은찬 역을 '커피프린스1호점'의 사장인 한결과 연인으로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특히 윤은혜는 파격적인 숏커트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남장여자로서의 성공적인 연기변신으로 은찬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한편, 29일 진행된 MBC '방송연예대상'의 대상의 주인공을 호명하기 위해 나온 윤은혜가 초미니를 입고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30일 밤 진행된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는 긴 웨이브 스타일의 머리와 치마처럼 보이는 화이트 바지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윤은혜는 '커프'의 은찬으로 상을 받기 때문인듯 여성스러운면과 보이시한면을 모두 보여주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디지털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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