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여성그룹 쥬얼리의 새 멤버가 공개됐다.

24일 쥬얼리의 소속사 스타제국 미니홈피에 ‘메뤼~ 메뤼~ 크리스마스~'라는 제목과 함께 그들의 모습이 처음 소개됐다.

먼저 쥬얼리 멤버들이 산타 복장차림의 사진에 원 멤버 박정아, 서인영과 함께한 새멤버인 하주연, 김은정이 다정하면서 재기발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2월과 11월 탈퇴한 이지현과 조민아의 빈자리를 이들이 채운 것이다.

새멤버들은 우연찮게 모두 서인영과 인연을 갖고 있다.

탤런트 하재영의 딸인 하주연은 서인영의 정규 1집 앨범 타이틀곡 ‘너를 원해’의 래퍼로 참여한 적이 있고 김은정도 서인영이 솔로로 활동할 당시 백업댄서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홈피에는 인사 말도 실려있다.

박정아 서인영은 “안녕하세요 정아, 인영이에요. 쥬얼리는 감기 걸릴 틈도 없이 새로운 멤버 두 명과 함께 열심히 5집 앨범 준비 중입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저기 사진을 보시면 새로운 친구들 보이시죠? 정아 인영이와 함께 쥬얼리를 이끌어갈 새로운 친구들이예요, 새로운 친구들은 너무 너무 착하고 예쁘고 실력 있는 친구들이랍니다. 기대해주세요”라고 새 멤버들을 소개했다.

쥬얼리는 새 멤버들과 함께 새해 1월 정규 5집 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확 바뀐 음악스타일과 한층 발랄해진 쥬얼리를 기대해 달라,새로운 우리 쥬얼리 멤버들이 많이 궁금하시겠만 아직은 비밀”이라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