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특별기획 '태왕사신기'에서 '고운'역으로 역으로 열연했던 탤런트 정재곤(38)이 온미디어계열의 영화채널 OCN에서 선보이고 있는 10부작 TV무비 '메디컬 기방 영화관' 5화 주인공으로 특별 출연한다.

18일 방송되는 5화에서 연기자 정재곤은 정재곤은 부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생을 사랑하게 된, 사대부가 선비 ‘김덕창’ 역을 맡아 애절한 멜로 연기를 펼칠 예정. 상대역은 ‘영화관’의 엉뚱하고도 귀여운 기생 ‘단비’로 활약 중인 신예 ‘진서연’이 맡아 호흡을 맞춘다.


정재곤은 양반이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천한 기생을 진심으로 아끼다 마음의 병을 가지게 되는 '김덕창'역으로 연륜이 묻어나는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관'내 코믹감초로 활약중인 기생 '진서연'또한 정재곤과 함께 슬픈 사랑의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쳤다.

정재곤은 "오랜만에 멜로 연기에 도전해 후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며 “조선시대에 있었을 법한 양반과 기생과의 애절한 사랑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OCN 10부작 TV무비 '메디컬 기방 영화관'(제공 OCN 감독 김홍선 작가 성민지, 박재현)은 조선 기방의 의술과 방중술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내용으로 한 ‘퓨전 사극’. 조선 중기 숙종 때를 배경으로 한양의 기방 ‘영화관’의 은밀하고도 화려한 기생 이야기를 다뤘다. 매주 화요일 밤 12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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