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가 6년 만에 신곡을 들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유희열 프로젝트 토이 6집 앨범 '쌩큐(Thank You)'를 29일 발표한 것.

이번 앨범은 토이 사운드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사운드와 음악적 완성도를 위해 유희열이 3번이상 앨범 작업을 다시 했을 정도라고 한다.

이런 노력 덕택인지 5만장 음반 판매량도 쉽지 않은 요즘 벌써 3만장 예약주문이 이뤄질 만큼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특히 이번 토이의 6집은 유희열의 길고 긴 6년간의 여행 끝에 돌아올 곳이 있는 안도감의 고마움, 새로운 음악을 할 수 있도록 영감과 용기를 준 ‘고마움’의 정서를 바탕으로 제작돼 팬들의 사랑에 감회가 새롭기만 하다.

소속사 측은 “유희열이 음반 판매량이나 뭐 이런건 잘 모르겠고, 토이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납득이 갈만한 접점과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의 노력을 담았을 뿐이라며 6년이란 시간을 기다려준 팬들과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