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7집 앨범 'Back to Stage'로 컴백한 가수 박진영이 그만의 '딴따라 포스'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16일 발매된 박진영의 7집 앨범 ‘Back to Stage’에 수록된 곡은 총 12곡으로 앨범발매 4일만에(20일기준) 싸이월드 일간 차트 및 실시간 차트에서 전곡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타이틀 곡인 '니가 사는 그 집'은 같은 날 멜론 4위, 쥬크 온 2위로 랭크 되며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타이틀곡 외에도 원더걸스 선예가 피쳐링 한 ‘대낮에 한 이별’, 바비킴이 피쳐링 한 ‘Single’, 발라드 곡 ‘나 돌아가’ 등 을 비롯한 7집 앨범 수록 전곡이 멜론, 쥬크온, 도시락 등 주요 음악 서비스 사이트의 온라인 차트 100위권 내로 진입과 동시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박진영 효과'는 가요차트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 그가 출연후 시청률이 상승해 관계자들에게 '시청률 제조기'라는 별칭을 얻었다는 후문.

방송에서 그가 주목받는 이유로는 감각적인 패션과 프로의식이 투철한 자신의 이야기와 성공담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털어 놓아 인기를 끌고 있다는것이 다는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프로그램에서 박진영은 언제나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시대를 풍미한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는가 하면 CEO로서, 프로듀서로서 자신의 지난날에 대해 이야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Lil-Jon, R.Kelly, OutKast등 세계 최고의 프로듀서들과 공동 작업을 통해 미국 현지데뷔를 준비중인 JYP USA소속 가수 Min, G-Soul, J Lim관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200% 자극한다.

이러한 '박진영 효과'에 대해 JYP측은 "박진영도 많이 긴장했던 컴백인데 '박진영 효과'라는 말이 생겨날 만큼 좋은 반응과 팬들의 환영에 본인도 아주 기뻐하고 있다."며 "박진영을 기다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12월 31일 콘서트 표도 매진이 임박했을 정도."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