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대학 입시철이 되면 관심이 집중되는 스타들의 대학 진학문제가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이미 합격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 스타들도 있으며 15일 긴장된 마음으로 수능을 치뤄야 하는 스타들도 여러명 있다.

'늦깍이 대학생' 이태란과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브라운관의 유망주로 떠오른 정일우가 나란히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합격을 했다.

또한 성장드라마 '반올림'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현재 한류스타 대열에 오른 고아라, '거침없이 하이킥'의 김범, '깍두기'의 박신혜가 중앙대 연극영화학부에 수시합격한 상태다.

이 외에도 올해 가요계를 휩쓴 아이돌그룹 빅뱅의 T.O.P이 단국대 공연영화학부에 합격을 했다.

다른 고3수험생들과 다르지 않게 오는 15일 대학수능을 치뤄야 할 스타돌도 여러명 있다.

그룹 원더걸스 멤버 예은과 선예, 카라 멤버 한승연과 김성희가 그들이다.

한편, 9인조 여성 댄스그룹 소녀시대는 자신들의 연예활동을 위해 과감히 수능시험을 포기하기도 했다.

소녀시대의 멤버 가운데 태연, 효연, 유리, 써니, 티파니, 제시카 등 총 6명의 멤버들은 현재 고교 3학년으로 대학 진학 대신 앨범활동에 주력하며 올해 수학능력시험을 치르지 않기로 결정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