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로가 청룡 신물의 힘을 발휘하는 장면이 방송돼 신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태왕사신기' 17회에서는 처로(이필립 분)가 화천회의 대장로(최민수 분)과 담덕(배용준 분)이 대결을 벌일 때 청룡 신물의 힘을 발휘했다.

화천회는 담덕이 가진 사신의 신물과 고구려 신하들을 맞바꿀 것을 요구했다.

고구려의 신하들이 화천회 일당에게 잡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담덕(배용준 분)은 화천회 일당은 싸움을 시작한다.

수지니(이지아 분), 고우충(박정학 분), 주무치(박성웅 분) 등은 담덕을 도와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화천회의 대장로(최민수 분)가 담덕과 대결을 벌이는 과정에서 담덕의 칼을 너무 쉽게 피하는 대장로는 검은 기운을 내뿜으며 담덕을 쓰러뜨려 대장로의 카리스마가 느껴지기도 했다.

신비로운 빛을 내며 깨어난 청룡의 신물을 든 처로(이필립 분)은 화천회 대장로(최민수 분)를 위협했다.

한편, 연호개(윤태영 분)이 바손과 달비를 납치해 백호의 신물을 찾으려고 고군분투 하는 가운데 백호의 신물이 '태왕사신기 17회'에서도 보이지 않자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