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제국, 갑오개혁 이후 1894년 7월.

좌.우 포도청이 폐지되고 현재 경찰조직의 효시인 경무청이 창설, 품행이 단정하고 신체가 건강한 20~25세인 청년 중 시험을 거쳐 황국숙위 및 경찰 임무를 수행하는 관리를 '순검'으로 선발했다.

이들 중 제복을 입지 않고 비밀 정탐에 종사하던 특별수사팀 '별순검'의 이야기를 다룬 케이블 드라마 '별순검'.

조선후기 격종의 시대를 배경으로 각종 미궁 속으로 빠져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본격 수사물로 우리 민족 특유의 지혜와 기지가 살아 있는 작품이다.

MBC 에브리원 채널에서 선보이고 있는 '조선과학수사대'라 명명지은 '별순검'이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케이블 채널에서 날로 그 인기가 상승중인 '별순검'은 4일 연속 8회 방송분에서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낳기도 했다.

'별순검' 공식 사이트 시청자 게시판을 찾은 많은 네티즌들은 "요즘 별순검 때문에 삽니다" 등의 글들을 연달아 올리며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별순검에는 온주완, 안내상, 김무열, 류승룡 등이 출연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