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린 KBS 새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극본 마석철, 연출 이교욱) 제작발표회에서 '구국' 역의 임채무를 비롯해 딸 '구미호'와 고모 '구혜주', 그리고 영어강사 이삭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못말리는 결혼>은 영화 <못말리는 결혼>을 드라마화한 것으로, 거칠것 없는 졸부 심말년(김수미)과 외골수 만년 구청계장 구국(임채무)의 죄출우돌 엽기 코믹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가수 이정(왕이백 역)과 ‘커피 프린스 1호점’의 김동욱(왕삼백 역) 등이 출연한다.

넷째아들 역으로는 FT아일랜드의 이재진이 캐스팅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재진은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엉뚱한 성격으로 터무니없이 나이가 많은 연상 여인을 사랑해 어머니 김수미 여사의 속을 썩히는 역을 맡았다.

5일 첫방송.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