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축구 스타와 연예인 커플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공시 커플인 축구 선수 김남일(수원삼성)과 KBS 아나운서 김보민이 12월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인 것.

스포츠한국은 25일, 김남일과 김보민이 오는 12월 8일 오전 11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 예약을 마친 것으로 보도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진공청소기’로 주목받았던 김남일은 후에 200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김보민과의 연인관계를 이어갔다.

특히 첫 열애설이 났을 당시, 완강히 부인하기도 했던 이들은 결국 지난 6월 5일 약혼식을 올리기도 해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한 것.

한편 김남일의 소속팀 수원 삼성이 25일 현재 K리그 2위에 올라, 올 시즌 우승컵을 결혼 선물로 안겨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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