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나운서팀 (팀장 :박영만)에서는 2007년 8월 24 일 아나운서 홈페이지(http://ann.sbs.co.kr)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친근하고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와 함께하는 SBS 아나운서 이미지에 맞게 새롭게 단장한 홈 페이지는 방송중에 만나는 단정하고 깔끔한 기존 아나운서의 모습 외에 평소 아나운서실이나 사적인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풋풋하고 수수한 모습도 편안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그동안 SBS 아나운서 홈페이지는 1월 기사가 최근 공지로 올라와 있는 등 해묵은 내용으로 방문자들에게 실망을 줘 온것이 사실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다양한 코너들이 공개되는데, 그중 '추억공감'에서는 SBS를 빛낸 아나운서의 발자취를 볼 수 있고, '영상앨범'에서는 톡 톡 튀는 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는 발랄한 아나운서의 생생한 모습들을 만날 수 있다.

우리말에 대한 이해를 돕는 '우리말 사랑'에서는 평소에 잘 못 알았던 우리말에 대한 상식을 높일 수 있게 정보를 모아두었다.

SBS 아나운서의 개성을 발휘할 '테마칼럼'에서는 전문가 못지 않은 식견을 가진 SBS 아나운서들의 정보와 지식의 바다로 초대한다. 유협의 골프이야기. 윤영미의 스타이야기. 손범규의 책이야기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아나운서 뉴스'를 통해 아나운서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활속의 현장을 공개하며 시청취자와 호흡을 같이하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SBS 32명의 아나운서들과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친근한 만남을 가질 수 있다.

24일 개편될 SBS 아나운서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들과 SBS아나운서들이 더욱 교감을 넓혀나가길 기대해 본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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