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판타지 블록버스터 '디 워'(감독: 심형래)가 2007년 한국영화 개봉작 중 최고의 스코어를 기록함과 동시에 2007년 최단기간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월 1일 개봉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디 워'는 '2007년 한국영화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개봉주 역대 최다 관객' 등의 기록에 이어 8월 9일 전국관객 263,355 명을 달성하며 누적관객 4,180,968명으로 '2007년 한국영화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또 개봉 9일만에 400만명을 돌파하여 '2007년 개봉작중 최단기간 400만 돌파'라는 기록도 수립했다.

한편, 화제를 모았던 MBC 손석희의 '100분토론'이후 네티즌들의 관심을 넘어, 인신공격 등이 끊이질 않고 있어 앞으로 '디 워'의 흥행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9일 밤 12시 10분에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100분토론'에서는 '디-워, 과연 한국영화의 희망인가' 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중 무화평론가 진중권의 거침없는 발언이 특히 주목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