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저녁 방송된 SBS '야심만만' 에서 류태준이 데뷔초 가수활동을 했던 경험에 대해 고백해 화제를 일으켰다.

류태준은 "1997년 가수로 활동한 적이 있다"며 "당시 유승준과 함께 활동하며 음악 방송도 같이 출연했었다"라고 말했다.

당시 활동했던 장르는 록발라드.

그는 가수활동을 하며 가요프로그램 상위권까지 진입하는 등 상당히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어떤사건을 계기로 섭외 요청이 갑자기 끊어져 더이상 활동을 할 수 없었다고 말해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는 '사회생활에서 만만하게 보이는 사람'이라는 주제의 토크에서 절친한 후배에게 사기 당한 사연을 들려주는등 평소 냉철한 이미지와는 달리 엉뚱한 토크를 펼치기도 했다.

그는 이어서 후배에게 영상편지를 띄우며 "돈을 잃는거보다 사람을 잃는것이 더 싫다. 지금이라도 연락하면 다 용서해주겠다. 꼭 연락해라"라며 남자다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작년 말 KBS '황진이'에서 '벽개수'로 출연하며 인기몰이를 하기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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