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감독의 영화 ‘가족의 탄생’(제작 블루스톰)이 제44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또 12개 부문 후보에 지명돼 화제를 뿌렸던 ‘미녀는 괴로워’는 김아중이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3관왕에 올랐다.

8일 밤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미녀는 괴로워’는 여우주연상(김아중)과 음악상(이재학),촬영상(박현철) 등 3개 부문(인기상 제외)을 차지해 최다 수상작이 됐다.

아이비는 대종상 시상식 축하 공연 무대에 올라 마리아를 선보였다.

김아중의 마리아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 아이비 마리아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대종상 최우수 작품상은 ‘가족의 탄생’에 돌아갔다.

시상식의 꽃이라 할수 있는 레드카펫위의 스타들 대결에선 올해는 단연 채민서의 아슬아슬한 드레스가 눈을 뗄수 없게 만들었다.

모델학과 출신답게 흠잡을데 없는 몸매와 도발적인 아름다움을 맘껏 표출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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