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큐브는 26일 오후 7시 영화 '가능한 변화들'의 민병국 감독을 초청해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18일 개봉한 이 영화는 30대 중반에 들어선 두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삶이 갖는모호함을 그리고 있다. 민 감독의 데뷔작으로 도쿄 국제영화제 최우수 아시아영화상을 받았으며 정찬, 김유석 등이 출연한다. 관객과의 대화는 시네큐브가 위치한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 빌딩의 14층 회의실에서 마련되며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02-747-7782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