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5일 개봉하는 '매트릭스3-레볼루션'이 한국영화사상 최대 규모인 서울 112개, 전국 364개 극장에서 동시개봉한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상영관에서 개봉한 영화는 320개 스크린에 내걸린 '터미네이터3'와 '매트릭스2'. '매트릭스3'의 상영관 수는 11월1-2일 주말이 지나면 더 늘어날 전망이다. '매트릭스3…'은 '매트릭스' 시스템에 대항하는 반란군의 이야기를 다룬 '매트릭스' 시리즈의 완결편. 세계 50개국에서 같은 시간에 개봉하며 한국에서는 밤 11시 첫회가 상영된다. bkkim@ya.co.kr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