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민예총(민족예술인총연합)은 6일부터 12일까지 북구 문화예술회관에서 북한 수묵담채전을 연다. 이번 북한 수묵담채전에는 평양의 `만수대 창작단' 소속 작가를 비롯해 30여명의 북한 작가들이 산수화 등 25점의 그림과 14점의 수예품을 선보이게 된다. 민예총 울산지회 관계자는 "이번 북한 수묵담채전에는 민족적 공통성을 느끼게하는 작품들이 많이 전시된다"며 "북한 수묵담채전이 울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leeyoo@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