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영화채널 캐치온은 7일부터 3일간 매일 밤 10시 미국의 정치 실체를 파헤친 영화 3편을 특집 방송한다. 첫날인 7일에는 정치 지망생이 정계에 입문하는 과정을 그린 `웨이킹 더 데드'가 방송되며 8일에는 게리 올드만 주연의 정치 스릴러물 `컨텐더'가 방영된다. 9일에는 2003년 아카데미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볼링 포 콜럼바인'이방송된다. 콜럼바인 10대 총기 난사 사건을 소재로 미국인의 총기 선호에 대한 문제점과 국제 전쟁, 민간인 학살 등 폭력의 역사로 얼룩진 미국 정치를 해부한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