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브라더스' '조폭마누라2''캐리비안의 해적'이 추석 극장가 흥행경쟁에서 백중세를 보였다. 이정재ㆍ이범수 주연 '오 브라더스'는 지난 13~14일 서울에서 12만9천여명의 관객을 동원,전국 누계 관객수가 1백72만2천여명으로 늘었다. '조폭마누라2'는 같은 기간 서울 9만7천명을 기록,전국 1백60만명을 끌어들였다. '캐리비안의 해적'도 지난 5일 개봉 이후 서울 61만2천명,전국 1백64만6천명이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