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2003 집행위원회는 9월 4일 서울대학로 동숭아트센터의 하이퍼텍 나다에서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한다. 오후 3시 최우수작 `장애인 이동권 투쟁보고서-버스를 타자'(감독 박종필)를 시작으로 대상 수상작 `안다고 말하지 마라'(송혜진), 최우수작 `아버지의 노래를 들었네'(이지선), 우수작 `연분'(이애림)ㆍ`빛 속의 휴식'(채기)ㆍ `경계도시'(홍형숙), 특별상 수상작 `먼지, 사북을 묻다'(이미영), `비가 내린다'(오점균) 등 장-단편8편이 소개된다. ☎(02)362-9513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