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협의회는 29-30일 서울 동대문구 영진위 시사실에서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수상작을 중심으로 하는 제90회 독립영화발표회를 갖는다. 상영작은 대상 수상작 「1호선」(이하)을 비롯 「신도시인」(홍두현), 「절간의만우절」(이민경), 「이효종씨의 저녁식사」(정희성), 「단순한 열정」(이진우) 등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수상작과, 영화배우 유지태의 연출작으로 이 영화제에 출품됐던 단편영화 「자전거 소년」, 「갈치」(김회근) 등 모두 7편이다. 오후 4시와 6시 하루 2회 상영되며 선착순 무료입장. 영화 상영 후에는 연출자와 관객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한편, 독립영화협의회는 매달 열리는 독립영화 발표회에 참여할 작품을 공모한다. 서울시 중구 신당1동 250-31 복천 빌딩 501호로 시사용 VHS 테이프를 제출하면되며 제작 예정인 작품은 협의하에 촬영과 조명, 후반작업의 기자재를 지원받을 수있다. 문의 전화☎ (02)2237-0334, 인터넷 www.inde1990.net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