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는 2003년 상반기독립영화 제작지원 대상작을 11일 발표했다. 157편의 응모작 가운데 극영화 13편, 다큐멘터리 5편, 혼합장르의 옴니버스 프로젝트 1편을 뽑았으며 편당 100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다음은 선정작과 신청자 명단. ▲진달래산천(조성봉) ▲악을 토하다(한재빈) ▲into…(정경록) ▲빵과 우유(원신연) ▲벌레 이야기(노내경) ▲배고픈 하루(김동현) ▲제국(최진성 등 6인) ▲세라진(김성숙) ▲새 신발(정광준) ▲내가 찾은 것(박은영) ▲바그다드로 가는 길(성혜란) ▲하녀들(안선경) ▲사랑하는 그녀(김종관) ▲피로 물든 세계지도(유하) ▲금(禁)(이자혜) ▲즐거운 우리집(엄혜정) ▲김태일(길동무) ▲아내(송미나) ▲잊혀진사람들(박종필)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