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가 올해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 북미 지역에서 순회 독창회를 갖는다. 매니지먼트사인 SMI에 따르면 조수미는 오는 5월 8일부터 말일까지 미국의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덴버, 시카고, 뉴욕, 워싱턴, 캐나다 밴쿠버 등 북미7개 도시를 돌며 현지 교포들을 대상으로 독창회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프라노 신영옥도 재미 단체인 '이민 100주년 기념 문화예술사업단'이올 4월부터 LA,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애틀랜타, 워싱턴 등 미국 7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기념 음악회에 한미 양국의 팝가수들과 함께 출연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