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올해 스크린에서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배우로 양동근과 신민아를 꼽았다. 영화전문 인터넷 사이트 키노네트(www.nkino.com)가 2∼15일 이용자 8천708명을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와일드 카드」를 촬영중인 양동근은 전체응답자의 43%에 해당하는 3천728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았다. 「마들렌」의 조인성은 37%의 지지를 얻어 2위에 랭크됐고 「클래식」의 조승우( 16%)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여배우 중에서는 신민아가 2천474명의 응답자 가운데 38%의 득표율로 수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은 「클래식」의 손예진(31%)과 「4인용 식탁」의 유선(19%)의 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