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비올리스트 최승용 독주회가 27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서울대 음대, 미국 뉴 잉글랜드 컨서바토리를 나온 최승용은 국립교향악단 비올라 수석, 서울시교향악단 비올라 수석, KBS교향악단 비올라 수석을 역임했다. 지휘자로도 활동해 부천필하모닉, 야나첵 챔버 오케스트라, 과천 챔버, 마드리실내악단, 서울심포니, 홍콩팬아시아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바 있다. 현재 홍콩팬아시아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 지휘자, 서울 이무지치 합주단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한세대 교수로도 재직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훔멜의「소나타 No.3 E플랫장조 Op.5」, 브람스의「소나타 No.2 E플랫장조 Op.120」과「소나타 No.1 f단조 Op.120」등을 연주한다. ☎3436-5929.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