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23일 제1회 MBC 영화상 부문별 후보(작)을 발표했다. 최우수작품상 후보작은 ▲ 「복수는 나의 것」(스튜디오박스, 감독 박찬욱) ▲「오아시스」(이스트필름, 감독 이창동) ▲「생활의 발견」(미라신 코리아, 감독 홍상수) ▲「와이키키 브라더스」(명필름, 감독 임순례) ▲「집으로…」(튜브 픽처스,감독 이정향)다. 남우주연상은 「공공의 적」과「오아시스」의 설경구와 송강호(「복수는 나의것」), 유오성(「챔피언」), 조재현(「나쁜 남자」)이 경합을 벌인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김호정(「나비」), 문소리(「오아시스」), 신은경(「좋은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줘」), 엄정화(「결혼은 미친 짓이다」), 이혜영(「피도 눈물도 없이」)이 올랐다. 후보작에 대한 시사회는 28∼31일 강남구 신사역의 시네마 오즈극장에서 열리며MBC는 12월 3일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생중계한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