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의 활성화와 광주비엔날레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광주비엔날레 포럼이 열린다. 23일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시민토론회에 이어 지역 미술계를 주 대상으로 미술문화 전반의 상호 발전적 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첫 포럼이 24일 `지역미술과 광주비엔날레'란 주제로 광주 YMCA백제실에서 열린다. 광주청년미술작가회, 광주 민예총 미술분과, 청년미술인 모임 등 지역 미술계인사와 비엔날레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청년작가를 중심으로 한 지역 미술계와 광주비엔날레의 상호 교감의 장을 마련하고 광주비엔날레의 안정적 개최 기반 마련를 위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비엔날레 관계자는 "월 1회 열릴 예정인 광주비엔날레 포럼은 앞으로 비엔날레 및 지역 문화예술계 주요 이슈와 관련한 생산적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말했다. (광주=연합뉴스) 남현호 기자 hyun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