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東京)기타4중주단의 첫 내한공연이 10월 6일 오후 3시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1995년 창단된 도쿄기타4중주단은 일본의 유일한 기타4중주단으로 단원 4명이모두 일본 국내 및 국제 콩쿠르 입상경력을 갖고 있다. 제1기타 데츠카 고이치, 제2기타 나가시마 시키, 제3기타 사토 히로카즈, 제4기타 마에바 유스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해 도쿄에서 공연을 가졌던 서울 기타4중주단과의 교환공연으로 이뤄졌다 자작곡과 함께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브라우어의 「룸바풍의 쿠바 풍경」, 두아르테의 「아메리카나」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같은 달 8일에는 대전 평송수련원 소강당에서도 공연한다. ☎ 016-248-4804.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passi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