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9:33
수정2006.04.02 19:35
원빈과 이영애가 각각 남.여 연예인 중 가장 '불면증에 시달릴 것 같은 연예인'으로 뽑혔다.
불면증이라는 뜻의 영화 「인썸니아」의 미케팅 대행사 영화인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나우누리가 지난 9일 하루동안 2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원빈과 이영애는 '불면증에 시달릴 것 같은 남ㆍ녀 연예인은 누구'라는 질문에 각각 전체 응답자의 21%와 27%를 득표, 1위에 올랐다.
배용준(14%), 양동근(14%), 이정재(10%), 박용하(10%)가 원빈의 뒤를 이어 '불면증 남자 연애인'에 뽑혔으며 여자연예인 중에서는 하리수(14%), 김하늘(12%), 고소영(10%), 배두나(10%)가 이영애의 뒤를 이었다.
「인썸니아」는 불면증에 걸린 베테랑 형사와 지능적인 살인마 사이의 두뇌싸움을 그린 영화로 「메멘토」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