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드 음대 대학원 1학년에 재학중인 피아니스트 이소연(23)씨가 7일(현지시간) 스페인 산탄데르에서 폐막된 제14회 산탄데르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1위 없는 3위에 입상했다. 이씨는 상금으로 1만5천달러를 받았으며 앞으로 유럽 유수의 콘서트홀에서 수차례 협연 기회를 갖게 된다. 서울 태생인 이씨는 국내에서 가수로 활동중인 이소은(20.고려대 2년)씨의 친언니이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passi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