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채널 NTV가 매주 일요일 밤 12시 소설가 최인호와 영화감독 배창호 콤비가 만든 영화를 잇달아 방송한다. 7일엔 '적도의 꽃'(1983년작),'14일엔 '깊고 푸른 밤'(1984),21일엔 '안녕하세요 하나님'(1987),28일엔 천국의 계단(1991) 등이 방송된다. 최씨와 배씨는 함께 작업하는 동안 무수한 히트작을 쏟아내며 각종 상을 휩쓸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