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양수화씨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첫 개인전을 연다. 출품작은 '고(孤)' 'Dream' 'A Woman' 등으로, 몽상 이미지와 현실 부조리가 결합해 억압의 고뇌와 해방의 욕망을 담았다. 소재는 인물, 나무, 나비, 꽃, 찻잔 등.화면을 구획하는 프린트 기법으로 외부와 차단된 실존적 현실을 처리했다. ☎ 736-1020.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