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월드컵 대회 기간 서울 경복궁에서 `전통식품과 전통문화의 만남전'과 `김치 퓨전요리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식품과 전통문화의 만남전'은 22일부터 6월30일까지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리며 인삼,김치,떡,김,전통주류,한과류,차 등 우리나라 대표식품 29종이민속공연, 태권도시범 등과 함께 선보인다. 6월 12-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김치 퓨전요리 시연회에서는 배추김치,총각김치,동치미 등 25종의 전통김치가 전시되며, 외국인들이 김치피자, 김치버거 등 6가지 김치 소재 퓨전음식을 요리해 시식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