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와 박상면이 MBC프로덕션이 첫 제작하는영화「도둑맞곤 못살아」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만년 말단 공무원인 30대 가장이 최첨단 기술을 지닌 신출귀몰 도둑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위해 온 몸을 던지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영화「도둑맞곤…」에서 송선미와 박상면은 부부로 등장한다. 밤마다 이 부부의 집에 침투해 흔적도 없이 물건을훔쳐가는 엘리트 도둑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현재 한일합작 영화「라운드 원」에 출연 중인 송선미는 촬영을 마치는 대로 「이번 작품에 합류할 예정. 임경수 감독의 데뷔작으로, 내달 크랭크인한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