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꽃섬"의 제작사 씨앤필름(대표 장윤현)은 50억원 규모의 영상전문펀드 "소빅 2호"를 최근 결성했다. "소빅 2호"에는 씨앤필름이 12억5천 만원을 출자한 것을 비롯 삼성생명(10억원)과 중소기업청(15억원), 소빅창투(7억5천 만원), 개인투자자(5억원) 등이 참여했다. 이 펀드는 향후 씨앤필름이 제작하는 영화를 포함해 영산관련 산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씨앤필름은 전쟁 공포물 "R POINT"(감독 김동빈)와 SF액션 "테슬라"(장윤현), 판타지 멜로 "그녀의 아침"(윤종찬) ,스포츠 영화 "아이언맨"(장동홍),로맨틱스릴러 "크랙"(김태균), 코믹물 "위대한 마돈나"(박광정) 등 6편을 제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