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중국, 대만의 사진작가 22명이 참여하는 '2002 아시아 사진비엔날레'가 아시아사진학회와 갤러리 라메르 공동 주최로27일부터 4월 9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출품자들은 아시아 대표도시인 서울, 도쿄, 상하이, 타이베이를 다양한 이미지로 표현한다. 한국은 구본창 등 6명이 작품을 내고, 일본은 호소에 에이코 등 6명이출품한다. 중국과 대만도 구젱, 벤유 등 각 5명씩 참여한다. 29일 오후 2시에는 광화문 흥국생명의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에서 다카하시 슈헤이 일본 다마미술대학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세미나가 개최된다.☎ 730-7711~4.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