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8~23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제15회 자그레브 애니메이션 영화제에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 6편이 초청됐다. 25일 독립영화 해외배급사인 인디스토리에 따르면 「동(冬)」(연출 정진희)과「Sunya」(조상석 외 3명)는 공식 경쟁부문에, 「구멍 맞추기」(신영재)와「종이인간 이야기」(김수진)와 「흰떡갈무 이야기」(김경숙) 등 3편은 학생 경쟁부문에 올랐다. 또「앤젤」(임아론)은 비경쟁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격년제로 열리는 자그레브 애니메이션 영화제는 안시(프랑스), 히로시마(일본), 오타와(캐나다)와 더불어 4대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꼽힌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