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부부인 이재룡-유호정 커플이 결혼 7년만에 첫 아이를 낳았다. 유호정은 지난 6일 낮 12시 15분 서울 삼성제일병원에서 3.7㎏의 건강한 아들을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남편 이재룡은 이날「상도」의 촬영도 미루고 아내 곁을 지키며 첫 아이의 출산을 지켜봤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5년 탤런트 이재룡과 결혼한 유호정은 지난 7년간 세차례의 유산을 겪으며 주위를 안타깝게 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승현기자 vaida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