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스트링체임버앙상블 창단연주회가 22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코리안심포니 악장인 이정일을 리더로 바이올린 파트 13명, 비올라 파트 5명, 첼로 파트 4명, 베이스 파트 1명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된 스트링체임버앙상블은 이미 창단돼 활동중인 코리안심포니 목관5중주단 및 금관5중주단과 더불어 앞으로 활발한 실내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창단연주회에서는 제미니아니의 「합주협주곡 '라 폴리아'」, 라벨의 「하프를 위한 서주와 알레그로」,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K.136」, 엘가의 「현을 위한 서주와 알레그로 작품 47」 등을 연주한다. 라벨의 곡은 코리안심포니 수석 하피스트인 윤혜순이 협연한다. ☎ 523-6258.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passi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