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점친 올해 CF 최고스타는 탤런트 조인성과 가수 겸 탤런트 장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전문 인터넷방송국 NGTV(www.ngtv.net)가 지난 8∼15일 이용자 4천87명에게 ''올해 CF에 가장 많이 출연할 것 같은 연예인''을 물어본 결과 조인성은 40.5%에 해당하는 1천6백56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아 남자연예인 가운데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조인성은 인기도 조사 전문사이트 VIP가 지난 7∼14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올해 CF대왕 후보로 꼽혔다. 여자연예인 가운데서는 장나라가 1천2백80명(31.1%)의 지지로 1위에 올랐다. 남자연예인의 경우 류승범(28.6%) 차태현(13.6%) 원빈(9.5%) 정우성(4.3%) 장동건(3.5%)이 2∼6위에 랭크됐고 여자연예인 중에서는 장나라에 이어 전지현(29.6%) 김정화(15.0%) 김정은(9.2%) 송혜교(7.8%) 이영애(7.2%) 등이 차례로 CF여왕 물망에 올랐다. 조인성과 장나라는 지난달 16∼26일 NGTV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지난해 CF계 남녀 신인왕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