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인기리에 상연중인 뮤지컬한 편이 오는 12월 1일 서울 시내 공연장 세 곳에서 한꺼번에 막을 올린다.


지난해국내 초연된 "렌트"의 원작자 조너선 라슨의 자전적 생애를 담은 "틱,틱...붐!(tick, tick...BOOM!)". 한 작품을 세 곳에서 동시에 올리는 것은 국내 연극계에서 처음 있는 일로 오는12월 신촌 산울림 소극장, 대학로 폴리미디어 씨어터, 강남 한전아츠풀센터에서 각각 다른 연출자와 배우, 스태프가 참여해 나름의 색깔을 펼쳐 보인다.


"틱, 틱...붐!"은 지난 6월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려진 이래 지금까지 매진행렬을 이어 가고 있는 록뮤지컬로 한국은 전세계적으로 이 작품의 두 번째 무대가 된다.


[한국경제]